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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토끼풀 꽃말과 특징

by 무소유행복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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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하면 생각나는 단어~

추억,그리고 행운~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끔 들쳐보는 재미도 있는 행운의 야생화 토끼풀~

그리고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들판의 거친 공주 토끼풀~

 

 

어릴적 토끼풀을 가지고 놀던 때가 기억납니다

놀거리 많지않던 시골에서 친구들과 모여 토끼풀로 반지와 시계를 만들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던 시간들이 생각나고 또 하나 기억나는 추억!!!

삼삼오오 모여 네잎 클러버를 찾아 헤미던 그 시간들이 지금은 모두 그립고 정겹습니다

다시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간다면 좀더 디테일하게 만들수있는 여러가지 소품들이 많을텐데~~

 

 

토끼풀 특징

속씨식물로 높이는 대략 20~30cm~

꽃은 6월~7월달에 하얀색으로 피며 늦가을까지 피는걸 본적이 많습니다

하얀꽃은 긴줄기 끝에 산형 꽃차례로 피면서 둥글한 모양이 갖추어져 꽃은 시들어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매달려있고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종자는 4~6개정도 들어있고 토끼풀은 아일랜드 국화이며 유럽이 원산지입니다

 

토끼풀 이야기

그리스 신화 이야기인데요

제우스신에게 꿀벌들이 간청했는데 왜??? 독성을 가진 풀들이 많은데 좋은 꿀이 들어 꽃을 찾게해달라고 했고 제우스신은 커다란 붓으로 하얀색 물감을 묻혀 꽃을 표시했고 그 꽃이 크로바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토끼가 클러버를 좋아한다고하죠

어릴때 행운은 준다고해서 네잎 클러버를 찾으러 많이 다녔는데 사실 알고보니 4잎을 가진 토끼풀은 돌연변이라고합니다 나에게도 멋진 행운이 올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풀숲을 헤집도 다닐때가 있었는데 ㅎㅎㅎㅎ

 

보통은 잎이 3개지만 4개나 다섯개 달린 잎들이 있어 네잎클러버 찾는 날은 어김없이 문방구에서 코팅하거나 책갈피로 들어갔던 추억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말려진 네잎클로버는 친구에게 또는 지인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추억 어린 꽃이기도하죠 

들판이나 밭둑에서 토끼풀을 많이 볼수있고 나는 집에서 민간요법으로 이용하고도 합니다

이빨이 아플때 진통제로 이용하는데 뿌리째 뽑아 사용해도되고 용량과 상관없이 조금 뽑아 씻은 다음 절구에 찢어 아픈 이빨에 놓고 지긋히 눌러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가끔 이렇게 붉은색의 토끼풀도 볼수있는데 일반 토끼풀보다 좀 크고 이름은 붉은토끼풀이라고하면 모양은 비슷해도 학명은 서로 다르다고합니다

시골하면 연상되는 야생화들이 많지만 난 개인적으로 질경이나 토끼풀 같이 흔하지만 수수한것들을 좋아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잎 클러보하면 생각나는 이야기!!!!

나폴레옹 이야기를 빼놓을수없는데 전쟁터에 나간 나폴레옹이 발아래 있던 네잎클러버를 보려고 고개를 숙이다 총알이 머리위로 지나갔고 그로인해 네잎클러버는 더더욱 행운을 표시하게되었던같습니다~~~

가물가물거리는 지난 추억을 토끼풀 하나로 다시 기억을 되더듬어봅니다

 

토끼풀 꽃말은 : 행운,약속,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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